2015년 2월 11일 수요일

이케아 '일본해 표기 세계지도', 해외에서 버젓이 판매

[앵커] 
국내 소비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던 이케아의 '일본해 표기 세계지도'. 

논란이 되자, 팔지 않겠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해외에서는 여전히 이 지도를 팔고 있다고 합니다. 

이케아의 본사가 있는 스웨덴과 미국, 캐나다 등 26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데요. 

이케아는 "올해 안으로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그 시점은 국가별로 다르다"며 해명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말 많은 이케아, 끝까지 가보자는 거구나." 

"국가별로 상이하다면 그냥 다 팔겠다는 말 아닌가?" 

"세계 표준인 구글맵이 일본해로 표기하니 그대로 쓰는 것." 

"우리 기업들도 일본해로 표기하는데 외국 기업이야 오죽하겠어?" 

"근본적인 대응은 국력을 키우는 것. 그러면 알아서 눈치 보고 판매 중지." 

"지도에 있는 몇 글자에 흥분하기는. 아직도 친일파가 곳곳에 있는데." 

결국 우리의 국력을 키우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기사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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