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수요일

김현주, 네팔 봉사활동 중 지진 "안전지대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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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떠난 배우 김현주/사진=홍봉진 기자
네팔 지진 현장으로 봉사활동을 간 배우 김현주가 현지에서 다시 강진이 발생해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
13일 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 측에 따르면 홍보대사인 김현주는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구호팀과 함께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했다.
김현주는 구호팀과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고르카 지역으로 이동해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동 중 강진이 발생해, 현재 안전지역으로 긴급히 대피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김현주를 비롯해 14명의 구호팀이 현지에서 강진으로 인해 이동 및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안전지역으로 대피했다"며 "이들이 안전하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현주와 구호팀의 활동은 현지 상황에 따라 진행될 계획이다"며 "이들의 안전 여부는 계속해서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주 소속사 에스박스미디어 관계자 또한 스타뉴스에 "네팔로 봉사활동을 떠난 김현주가 안전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현지 상황으로 전화 통화가 수월하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김현주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지난 11일 굿네이버스 구호팀과 함께 네팔로 떠났다. 오는 18일 귀국 예정이었지만 현지에서 강진이 다시 발생, 귀국 일정을 조율 중이다.
한편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12일(한국시간) 밝힌 바에 따르면 리히터 규모 7.4 강진이 네팔 북동부의 에베레스트 산중 마을 남체바자르에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달 25일 네팔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기사 출처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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